kt&g 상상마케팅 4기 - 최종합격, 서류전형

강원지역은 2번째였으나 전체적으로 4기였으므로 4기로 표시.

사실 상상에디터 출신이라서 거의 100% 합격가능했음.

그러나 상상프랜드들이 단 한명도 못한 반면(일부러 안넣었단다...) 에디터는 나만쓰고 나만붙었었다..

지난 강원1기때보다 강연진이 좋아서 좋았다 ㅎㅎ

최종미션은 11개팀중 5위했었다. 나름 입상을 바랬는데 그냥저냥 에디터로활동한게 더많아서 팀원들에게 민폐만 끼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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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포수를 구합니다'

 

야구의 너클볼(knuckle ball)을 아십니까? 환상의 마구라고 불리는 변화구. 던지는 투수조차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저는 그런 너클볼 입니다. 입학 후 '대마왕'이라는 학교 마케팅공모전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휘센 등 많은 공모전에 도전하였지만 아직 입상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야 왜 입상하지 못했는지 알았습니다. 통통튀는 상상력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였지만, 그런 저를 잡아줄 '포수'가 없었습니다.

 

4기를 맞이하는 마케팅스쿨! 많은 젋은 청춘들이 도전하였고, 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야 저의 '전담포수'를 만났습니다. 저는 저는 물론, 마케팅스쿨 역시 저를 필요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마케팅을 스트라이크 아웃시키기 위해서, 상상마케팅 스쿨은 통통튀는 상상력의 변화구를 보기를 원합니다. 여기 스트라이크에 굶주린 너클볼러가 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강타자를 잡기위해 저를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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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보여준 사례

'자주포 트리'

 

지난해 1월, 아직 군에 있었을때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저는 자주포부대의 작전병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훈련의 특성상 자주포를 가지고 영외로 나가야했습니다. 또한, 예정보다 일찍 훈련을 하게되어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문제는 훈련장의 위치였습니다. 그곳은 민간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곳이라 자주포를 그냥 세워둘 경우 자주포의 어두운색상 때문에 발견하기 쉽지 않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주포의 크기가 크고 숫자가 많아서 부대가 가지고 있는 경광봉과 안전조끼로는 부족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점을 듣고, 지난달(10년도 12월)에 썼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생각해냈습니다. 트리에 쓰는 LED전구다발을 자주포에 둘러 멀리서도 민간차량이 식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자주포 경계인원을 줄이는 효과도 얻게 되었습니다. 자주포 트리를 사용하였고 덕분에 아무런 사고없이 훈련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주포 트리를 제안한 공을 인정받아 포상휴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